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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 계산기

복리와 정기 적립으로 투자금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성장하는지 계산하세요.

복리 계산기. 저축과 투자의 복리 미래 가치 산출.
복리 계산기는 원금과 이전에 쌓인 이자 모두에 이자를 적용하여 시간에 따른 자산 성장을 예측합니다. 복리 주기, 정기 적립액, 투자 기간을 고려하여 총 성장액과 이자 수익을 보여줍니다.

복리란? 단리와의 차이점과 '이자가 이자를 낳는' 원리

복리(複利)란 원금뿐만 아니라 이전에 발생한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계산 방식입니다. 단리가 원금에만 이자를 계산하는 반면, 복리는 이자가 재투자되면서 '이자가 이자를 낳는' 눈덩이 효과(스노볼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차이는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지며, 자산 형성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비교하면, 1,000만원을 연 5% 금리로 20년간 운용할 경우, 단리에서는 원금 1,000만원 + 이자 1,000만원 = 2,000만원이 됩니다. 반면 복리로 운용하면 약 2,653만원이 되어 653만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30년으로 늘리면 단리 2,500만원 대비 복리 약 4,322만원으로, 1,822만원 이상의 격차가 생깁니다.
한국에서는 예금, 적금뿐 아니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저축, ET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통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자소득에는 15.4%의 세금(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이 원천징수되므로, 세후 실질 수익률을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과세종합저축이나 ISA 같은 절세 상품을 활용하면 세금 부담을 줄여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복리 이자 계산 방법: 단계별 쉬운 설명

복리를 계산하려면 원금(초기 투자금), 연이율, 이자 복리 주기(연 몇 회 이자가 붙는지), 투자 기간의 4가지 정보가 필요합니다.
계산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연이율을 소수로 변환합니다 (예: 5%는 0.05).
2. 연이율을 1년 복리 횟수로 나눕니다 (월복리라면 0.05 / 12 = 0.00417).
3. 여기에 1을 더합니다 (1.00417).
4. 복리 횟수 x 년수의 거듭제곱을 계산합니다 (월복리 10년이면 12 x 10 = 120제곱).
5. 원금에 곱하면 최종 금액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연 4% 월복리로 10년간 운용하면: 1,000만원 x (1 + 0.04/12)^120 = 약 1,490만원이 됩니다. 이자만 약 490만원입니다.
매월 적립금을 추가하는 경우(적립식 복리), 원금의 복리 계산에 연금종가 계수(annuity future value)를 더해야 합니다. 매월 50만원씩 같은 조건으로 적립하면 적립분만으로 약 7,348만원이 되어, 원금과 합산하면 약 8,838만원에 달합니다. 위의 복리 계산기에서 이 모든 계산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복리 계산 공식 (복리 공식)

A=P(1+rn)ntA = P \left(1 + \frac{r}{n}\right)^{nt}
  • AA = 최종 금액 (원금 + 이자 합계)
  • PP = 원금 (초기 투자 금액)
  • rr = 연이율 (소수 표기, 예: 5% = 0.05)
  • nn = 연간 복리 횟수 (월복리 = 12, 분기복리 = 4, 연복리 = 1)
  • tt = 투자 기간 (년 단위)
매월 적립액(PMT)이 있는 경우, 연금종가 공식을 더한 확장 공식을 사용합니다.
A=P(1+rn)nt+PMT×(1+rn)nt1rnA = P \left(1 + \frac{r}{n}\right)^{nt} + PMT \times \frac{\left(1 + \frac{r}{n}\right)^{nt} - 1}{\frac{r}{n}}
복리 횟수(n)는 최종 금액에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인 복리 주기는 연 1회(연복리, n=1), 분기별(n=4), 월별(월복리, n=12), 일별(일복리, n=365)입니다. 복리 횟수가 많을수록 이자가 더 빨리 붙어 최종 금액이 약간 커지지만, 월복리와 일복리의 차이는 미미합니다. 한국 은행의 정기예금은 대부분 단리 또는 월복리를 적용하며, 적금은 매월 납입하는 방식이라 복리 효과가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반면 ETF나 펀드에 재투자하면 실질적인 복리 운용이 가능합니다.

복리 계산 예시: 한국 투자 시나리오

매월 100만원씩 20년간 적립식 투자

ISA 계좌를 통해 국내외 인덱스 펀드에 매월 100만원을 연 6% 월복리로 20년간 투자한다고 가정합니다. 원금은 100만원 x 240개월 = 2억 4,000만원입니다. 복리 계산 결과, 최종 금액은 약 4억 6,204만원이 됩니다. 즉, 2억 2,204만원이 복리 효과로 발생한 수익입니다. 일반 과세 계좌에서는 이자소득세 15.4%가 적용되어 약 3,419만원의 세금이 발생하지만, ISA를 활용하면 비과세 한도(서민형 400만원, 일반형 200만원) 내에서 절세가 가능합니다.

25세 vs 35세: 10년 일찍 시작하면 얼마나 차이 날까?

A씨는 25세부터 매월 50만원을 연 6%로 40년간(65세까지) 투자합니다. B씨는 35세부터 같은 조건으로 30년간 투자합니다. A씨의 총 투자 원금은 2억 4,000만원, 최종 금액은 약 9억 9,581만원입니다. B씨의 총 투자 원금은 1억 8,000만원, 최종 금액은 약 5억 274만원입니다. A씨가 추가로 투자한 원금은 6,000만원에 불과하지만, 최종 금액 차이는 약 4억 9,307만원에 달합니다. 10년 일찍 시작하는 것만으로 최종 자산이 거의 2배가 되는 이유는 복리 효과가 투자 후반기에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기 때문입니다.

복리 주기에 따른 차이: 연복리 vs 월복리 vs 일복리

5,000만원을 연 4%로 15년간 추가 투자 없이 운용한 경우를 비교합니다. 연복리(n=1)에서는 약 9,003만원, 월복리(n=12)에서는 약 9,083만원, 일복리(n=365)에서는 약 9,111만원이 됩니다. 연복리와 월복리의 차이는 약 80만원, 월복리와 일복리의 차이는 약 28만원에 불과합니다. 복리 주기보다 투자 기간과 수익률이 최종 금액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실전 전략

  • 가능한 한 일찍 시작하세요. 복리의 가장 큰 아군은 '시간'입니다. 20대에 매월 30만원을 투자하면 40대에 매월 100만원을 투자하는 것보다 65세 시점에서 더 큰 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 ISA와 연금저축을 적극 활용하세요. ISA는 비과세 한도 내에서 이자소득세 15.4%를 절약할 수 있고, 연금저축은 납입금에 대해 세액공제(최대 연 600만원)를 받을 수 있어 복리 효과와 절세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 배당금과 이자는 반드시 재투자하세요. 수익을 인출하면 복리 사이클이 끊어집니다. ETF의 분배금이나 펀드의 수익은 자동 재투자 옵션을 선택하여 복리 효과를 유지하세요.
  • 매월 적립액을 점진적으로 늘리세요. 연봉이 오를 때마다 적립액을 조금씩 높이는 습관이 장기적으로 큰 차이를 만듭니다. 매년 5만원씩만 증액해도 20년 후 최종 금액은 크게 달라집니다.
  • 장기 투자를 위해 중도 인출을 참으세요. 복리 효과가 가장 극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투자 후반기입니다. 20년 운용 시 이자의 절반 이상이 마지막 5~7년에 집중됩니다. 단기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유지하세요.
  • 72의 법칙으로 목표를 세우세요. '72 / 연수익률(%) = 자산이 2배가 되는 년수'로 간단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연 6%면 약 12년, 연 4%면 약 18년에 자산이 2배가 됩니다.

복리 계산 자주 묻는 질문

단리와 복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방식으로, 매년 동일한 금액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복리는 원금뿐 아니라 이전에 발생한 이자에도 이자가 붙어 매년 이자 금액이 증가합니다. 1,000만원을 연 5%로 운용할 경우, 단리에서는 매년 50만원씩 고정된 이자가 나오지만, 복리에서는 1년째 50만원, 2년째 52만 5,000원, 3년째 55만 1,250원으로 점점 늘어납니다. 10년 후 차이는 약 128만원, 30년 후에는 약 1,822만원으로 기간이 길수록 격차가 급격히 벌어집니다.

72의 법칙이란 무엇인가요?

72의 법칙은 복리 운용으로 자산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년수를 간단히 계산하는 공식입니다. '72 / 연이율(%)' 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연 4%면 72 / 4 = 약 18년, 연 6%면 72 / 6 = 약 12년, 연 8%면 72 / 8 = 약 9년에 원금이 2배가 됩니다. 반대로 '10년 안에 2배로 만들려면 몇 %가 필요한가'도 계산할 수 있어서(72 / 10 = 연 7.2%), 투자 목표 설정에 매우 유용합니다. 이 법칙은 연이율 2%~15% 범위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입니다.

한국에서 이자소득세는 얼마인가요? 절세 방법은?

한국의 이자소득세는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로 원천징수됩니다. 예금 이자 100만원이 발생하면 실제 수령액은 84만 6,000원입니다. 절세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농협/신협/새마을금고의 세금우대 저축(3,000만원 한도, 1.4%만 과세). 둘째, 비과세종합저축(만 65세 이상, 장애인 등 대상, 5,000만원 한도, 세금 0%). 셋째, ISA(비과세 한도 200~400만원). 넷째, 연금저축(세액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000만원을 10년간 복리로 투자하면 얼마가 되나요?

1,000만원을 10년간 추가 투자 없이 월복리로 운용할 경우, 수익률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연 3%이면 약 1,349만원, 연 5%이면 약 1,647만원, 연 7%이면 약 2,010만원, 연 10%이면 약 2,707만원이 됩니다. 여기에 매월 50만원씩 추가 적립하면 연 5% 기준 약 9,411만원, 연 7% 기준 약 1억 647만원으로 크게 늘어납니다. 세후 수익률은 이자소득세 15.4%를 고려하면 약 0.8~1.5%p 정도 낮아집니다.

적금과 예금의 복리 적용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요?

정기예금(거치식)은 목돈을 한 번에 맡기고 만기까지 이자가 붙는 방식으로, 복리 효과가 온전히 적용됩니다. 정기적금(적립식)은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므로, 첫 달 적립금은 만기까지 이자가 붙지만 마지막 달 적립금은 한 달치 이자만 받습니다. 따라서 같은 금리와 기간이라면 목돈을 한 번에 예금하는 것이 적금보다 총 이자가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연 4%, 1년 만기 기준으로 1,200만원 정기예금의 이자는 약 48만원이지만, 매월 100만원씩 적금하면 이자는 약 26만원입니다.

복리 계산에서 연복리와 월복리 차이는 얼마나 큰가요?

복리 횟수가 많을수록 최종 금액은 약간 커지지만, 그 차이는 수익률이나 투자 기간에 비하면 미미합니다. 1,000만원을 연 5%로 20년간 운용할 경우, 연복리에서 약 2,653만원, 월복리에서 약 2,713만원, 일복리에서 약 2,718만원입니다. 연복리와 월복리의 차이는 약 60만원(약 2.3%), 월복리와 일복리의 차이는 약 5만원에 불과합니다. 결국 '얼마나 오래 투자하는가'와 '수익률이 몇 %인가'가 훨씬 중요합니다.

한국 은행 예금 금리로도 복리 효과가 있나요?

2026년 3월 기준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연 2.5~3.5% 수준이며,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5%입니다. 1,000만원을 연 3%로 20년간 복리 운용하면 약 1,806만원으로, 복리 효과는 있지만 제한적입니다. 세후(15.4% 원천징수 적용)로는 실질 수익이 더 줄어듭니다. 반면 KOSPI 장기 투자나 글로벌 주식 인덱스 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은 5~8% 수준으로, 같은 기간에 약 2,653만~4,661만원으로 성장합니다. 예금은 예금자보호(1인당 5,000만원)가 되는 안전 자산이지만, 자산 증식에는 투자 상품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매월 50만원을 30년간 복리 투자하면 얼마가 되나요?

매월 50만원을 30년간 월복리로 투자할 경우, 연 5%면 약 4억 1,613만원, 연 6%면 약 5억 274만원, 연 7%면 약 6억 1,004만원이 됩니다. 총 투자 원금은 1억 8,000만원이므로, 연 7% 기준으로 약 4억 3,004만원이 순수한 복리 이자입니다. 원금의 2.4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이자에서 나오는 셈입니다. 복리의 핵심은 시간이기 때문에, 금액이 적더라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복리 관련 주요 용어

원금 (元金)

이자가 계산되는 기초 금액으로, 처음 투자하거나 예치한 금액을 말합니다. 복리에서는 이자가 원금에 합산되므로 투자 기간 중 원금이 계속 증가합니다.

복리 횟수 (이자 복리 주기)

1년 동안 이자가 원금에 합산되는 횟수입니다. 연 1회(연복리), 분기별(연 4회), 월별(월복리, 연 12회), 일별(일복리, 연 365회) 등이 있으며, 횟수가 많을수록 최종 금액이 약간 커집니다.

72의 법칙

복리 운용으로 자산이 2배가 되는 데 걸리는 대략적인 년수를 계산하는 공식입니다. '72 / 연이율(%)'로 구하며, 연 6%면 약 12년에 2배가 됩니다.

이자소득세

한국에서 예금, 적금,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으로,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한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예금자보호

금융기관이 파산할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1인당 최대 5,000만원(원금 + 이자 합산)까지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별로 각각 5,000만원씩 보호됩니다.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예금, 펀드, ET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담아 운용할 수 있는 절세 계좌입니다. 순이익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되며, 초과분에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연금종가 계수

매월 또는 매년 일정 금액을 적립할 때 미래의 총 금액을 산출하는 데 사용되는 계수입니다. 적립식 복리 계산에서 원금 복리 계산에 이 계수를 더하여 최종 금액을 구합니다.